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신임 여성부 차관에 김교식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 내정자는 논산 출신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재정경제원을 거쳐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세제실 산업관세과장, 관세제도과장, 정책홍보관리관, 세제실 재산소비세제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초 기재부 기조실장을 맡았다. 또 미 US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등에서 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