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9억 투입… 백제역사재현단지 솎아베기 등 추진
부여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공공산림 가꾸기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올해 약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70ha의 맞춤형 숲 가꾸기를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지인 백제역사재현단지 주변 경관관리를 위해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넝쿨제거 등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한 산림자원 보전 및 육성관리를 추진한다.
또 하반기에는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 도로변 산림을 품격있는 백제 왕도의 숲으로 경관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취업자에 대한 산림기술교육도 병행, 앞으로 임업기능인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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