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온라인서 예약·수확체험 개최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개최하는 2010사이버논산딸기축제(위원장 강관모)가 논산딸기축제의 새로운 홍보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75만명이 찾았던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4월 8~11일까지 짧은 기간에 개최되므로 해마다 가장 호응도가 높은 딸기수확체험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 지난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예약 및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사이버논산딸기축제(http://cyber.nsfestival.co.kr)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사이버축제를 통해 본 행사기간에 편중되는 딸기체험관광 수요를 분산시킴으로써 관광객의 편의증진과 농가의 소득향상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이버축제 기간중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하는 'Self딸기수확체험' 신청자들은 체험료 10% 할인, 사은품(저금통), 화분용 친환경 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사진 및 UCC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사이버축제 홈페이지에서는 용산, 영등포, 수원, 평택, 서대전 등 5개역에서 출발, 딸기수확체험과 백제군사박물관 관람 등 하루 일정의 '코레일F4프로젝트1'라는 기차여행 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이버축제 홈페이지와 전화(080-850-0851)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딸기수확체험은 하루전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강관모 2010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이버축제는 논산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딸기수확체험 농가 10개소를 선정해 인터넷 체험예약시 직접 체험농가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딸기수확체험 외에도 딸기잼, 인절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된 만큼 가장 만족스러운 체험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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