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불편사항 카메라에 '찰칵'
마을주민 불편사항 카메라에 '찰칵'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0.03.10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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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면 '디카 순찰제' 운영… 참봉사행정 제공
보령시 성주면(면장 오종수)에서는 분담마을을 출장할 경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디카에 담는 '마을 순찰 디카 순찰제'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카 순찰제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공무원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애로사항을 디카에 담아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책이다.

면에서는 주민불편 외에도 돌담길, 흙벽집, 계곡 등 마을의 자랑거리와 농촌생활 장면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계절별 자연경관을 담아 내년 성주면 마을달력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내실있는 시책운영이 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우수제안자 2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오 면장은 "디카 순찰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참봉사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성주는 지역 명산인 성주산을 끼고 있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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