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T센터(지사장 이유성)는 19일(현지시간) 맨해튼에 위치한 푸드 네트웍에서 한국요리사 김영자 씨가 방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한국음식 문화 및 주요 식재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김치 담그는 법, 해물파전, 떡볶이, 갈비찜 등을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제공된 배추김치와 백김치는 물론, 최근 미주 한인사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막걸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음식의 주요 재료 소개를 통해 이해도를 높히고 한식 관련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욕 aT센터 관계자는 “음식전문채널 관계자들에게 한국음식 주요 재료들을 소개하고 건강식이라는 측면을 강조한 성과가 큰 만큼 앞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방송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요리칼럼니스트이자 ‘Korean Cuisine: The Secret to Staying Young and Slim’의 저자인 김영자 씨는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요리학교와 서울 황혜성요리학원, 이태리 플로렌스 및 프랑스 파리의 요리학교를 수료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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