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독서습관 여든까지
세살 독서습관 여든까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2.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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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적의 도서관, 4월부터 '북스타트' 운동
책 나눔 운동인 '북스타트(Bookstart)'가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책 걸음마'란 부제로 시작하는 이번 운동은 어린아이들이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책을 나눠주는 운동이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의 전직 여교사이자 도서관 사서였던 '웬디 쿨링'씨가 "영아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강 진단을 받으러 보건소에 오는 아가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무상으로 선물하자"는 제안에 의해 시작된 세계적인 독서운동이다.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도 영유아를 위한 도서 서비스로 4월부터 '북스타트'를 시작한다.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유아 가족과 북스타트 참가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줄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생후 8~12개월된 영아 100명으로, 3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이후 4월 1일 선포식을 갖고 1회 도서관에 함께 모여 영유아 발달, 책 놀이활동, 신체활동, 음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번 행사를 함께 꾸려나간다.(043-28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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