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살기 좋은 당진 만든다
노인들이 살기 좋은 당진 만든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0.02.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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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순성면 봉소리 등 3곳에 전문요양시설 신축
당진군이 어르신의 노후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통해 노인가족의 부양기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자의 요양과 치료를 담당하는 노인전문요양시설 3곳을 순성면 봉소리와 면천면 죽동리, 당진읍 구룡리에 신축한다고 밝혔다.

순성면 봉소리에 건설되는 공립 노인전문요양시설은 2682㎡ 규모로 33억원이 투입돼 오는 5월 완공 예정으로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면천면 죽동리 노인전문요양시설은 1419㎡규모로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돼 60명을 수용하고, 당진읍 구룡리는 1888㎡규모로 12억원이 투입돼 수용 인원은 80명이다.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당진은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고령사회지역으로 노인들의 복지 수요는 날로 급증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공립 노인전문요양시설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군의 노인전문요양시설 신축으로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고 가족들에게는 장기간 요양에 따른 정신·경제적 부담을 줄여 노인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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