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일 대전 본사에서 영화배우 김보성씨와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레일은 김보성씨와 로버트 할리씨의 이미지가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1등 국민철도'라는 코레일 비전과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보성씨와 로버트 할리씨는 일일역장, 승무원 등 철도의 다양한 현장 활동 및 홍보모델로서의 행사참여를 통해 철도의 장점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기차타기캠페인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허준영 사장은 "철도가 국민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철도의 장점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역할을 홍보대사께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성씨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철도를 더욱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전국민이 사랑하는 철도, 친근한 코레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버트 할리씨는 "홍보대사로서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철도와 함께하고 전국민에게 열차와 이러한 철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이 2일 대전 본사에서 영화배우 김보성씨와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