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세요"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세요"
  • 손근선 기자
  • 승인 2010.01.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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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자원 낭비·환경오염 등 예방 운동
청원군은 26일 친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의 주요지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음식물 폐기물 저감, 식습관 개선, 음식문화개선으로 소중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위생담당을 총괄로 하는 자율홍보반 12개 반 24명(본청 2개 반 4명, 읍·면 10개 반 20명)에는 공무원,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편성 운영한다. 관내 500개소에 대해 매월 1회 유통식품 지도점검과 남은 음식 포장용 비닐 팩 및 용기를 제작 배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업소 출입문에 안내문 '남은음식 싸드리는 집'을 부착하는 등 좋은 식단제 자율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좋은식단 실천사업, 푸드뱅크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남은 음식 싸오기에 대한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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