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 대신 서해안 살리세요
민방위 교육 대신 서해안 살리세요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0.01.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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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기름유출 방제작업 참여 대원 훈련 등 면제
당진군이 서산시 대산 앞바다 기름유출에 따른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민방위 대원에 대해 올해 교육·훈련을 면제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부두에서 유조선 B-C유 유출사고와 이달 15일 추가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로 비경도와 난지도 등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방제작업 인원은 250여명으로 현재까지 연인원 3100여명이 참여했으나, 높은 풍랑 등 계속되는 기후 악조건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접근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제활동에 원하는 개인과 직장은 당진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신청하고, 방제활동을 실시한 후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읍·면과 군청 민방위팀에 교육·훈련 면제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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