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올인
청양군,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올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01.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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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관광산업분야 191억 투입
청양군은 올해 대충청방문의 해와 세계대백제전 등 도내 굵직한 대규모 행사가 열림에 따라 청양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예술을 진흥시키기 위해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분야에 총 19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정산농촌공공도서관 건립에 28억원(총38억원), 문화예술 공연에 1억7000만원, 청양문화원 보수에 1억원, 지역문화축제 1억5000만원, 문예회관운영 등에 8000만원이 투입된다.

문화재 보수정비 분야에는 국가지정문화재(장곡사 미륵불괘블탱 등 4건) 보수에 6억5000만원, 도지정문화재(청양향교 등 9) 보수에 5억5000만원, 모덕사 관리 등에 1억원이 투자되며, 관광홍보 분야에는 충남 달빛 별빛여행에 1억원, 청양관광활성화 홍보에 1억3000만원, 농촌체험마을 육성 및 도농교류 활력화에 2억1000만원, 농촌관광 리더 교육 등에 6000만원이 투자된다.

또한, 관광개발 분야에는 칠갑산 오토캠핑장 조성에 20억원, 까치내 관광휴양지 조성에 21억6000만원(총 34억원), 외국체험 관광마을 조성에 78억7000만원(총 109억원), 칠갑산 도림온천 개발에 13억4000만원(총 77억원), 지천생태공원 조성에 4억원(총 46억원), 천문대 운영 등에 2억3000만억원이 투자된다.

군은 지난해 7월 칠갑산 천문대와 천장호 출렁다리를 준공해 36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고장을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 지역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관광개발사업을 조기 착공해 청양을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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