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와인 테마열차 관광상품 개발
국악·와인 테마열차 관광상품 개발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01.26 0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군, 새달 1일까지 등록업체 대상 위탁운영 공모
영동군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국악과 포도, 와인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영동의 대표 자원인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하는 열차여행 관광상품을 만들기로 하고, 자치단체 관광사업 운영 실적이 있는 국내·외 여행업 등록 사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운영위탁 제안서를 공모하고 있다. 제안 내용은 국악과 와인, 축제 등과 연계한 열차여행 관광상품 기획, 관광객 유치 및 홍보 방안 등이다.

군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4일 응모 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서 설명회를 갖고, 채택된 사업체와 사업비 1억 원에 위탁 협약을 체결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레일과 포도주 제조업체인 와인코리아㈜가 손잡고 2006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와인트레인이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열차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