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고 활력있는 농업 건설에 앞장설 것"
충남도4-H연합회는 20일 농업기술원에서 시·군회장단, 임원, 회원, 농업관련기관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연시총회를 열고 제52대, 제5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지난 1년 동안 4-H연합회를 이끌어온 제52대 백종환 회장(홍성 홍북·사진)은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제53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정행(홍성 구항) 회장은 "지덕노체(智德努體) 4-H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농심함양은 물론 살맛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고 미래 농업·농촌 후계자로서 경쟁력 있고 활력 있는 충남농업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도4-H회는 영농4-H 350여명, 학생4-H 1만1400명, 일반4-H 250명 등 1만2000여 회원으로 특히 영농4-H는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20~29세의 젊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1억 원 이상의 소득수준이 33%를 차지하는 등 농업과 농촌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임원으로는 남부회장 가상현(천안 풍세), 여부회장 정유경(예산 덕산), 감사에는 한일섭(아산 영인)·임병묵씨(연기 전의)가 선임되어 올해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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