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과학영농으로 부자농촌 실현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부자농촌 실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0.01.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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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290억 투입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수출 확대 등 추진
당진군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해외수출 확대, 영농 기반시설 확충 등에 모두 290억원을 투입해 돈 버는 부자농촌을 실현한다.

이는 WTO와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따라 갈수록 심화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해외수출 확대와 제품개발, 지역 핵심품목 중심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로 미래농업육성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당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방향은 전통사업 방식에서 새로운 가치창조로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관련 경제주체간 네트워크화로 전문성을 보강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고품질 당진 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항암·쌀겨농법 최적경영 재배단지 육성,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지원과 벼 육묘형 상토지원 등에 10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나루 쌀 운영본부 전담반을 구성해 '해나루 쌀 품질관리 3진 아웃제' 시행과 판촉활동 강화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천쌀을 따라잡는 야심한 계획을 세웠다.

농산팀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로 고부가 생명산업을 창출하겠다"며 "농업기술에 IT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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