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보이' 이용대 팔꿈치 통증 혼복 포기
'윙크보이' 이용대 팔꿈치 통증 혼복 포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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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22·삼성전기>
'윙크보이' 이용대(22·삼성전기·사진)가 팔꿈치 통증 악화로 말레이시아오픈 혼합복식 경기를 포기했다.

이용대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09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정재성과 조를 이룬 남자복식에서 16강 진출 좌절의 수모를 당한 이용대는 이효정(29·삼성전기)과 조를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32강에서는 말레이시아를 꺾었다.

이용대는 이효정 조는 말레이시아의 옹지안궈-총숙친 조를 2-1(21-18 18-21 21-1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21일 오후 혼합복식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던 이용대는 팔꿈치 통증이 악화됐고,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결국 경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한 관계자는 "재활 여부와 자세한 상태는 귀국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대가 조기 귀국하는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25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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