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포스트 소유주 곧 파산보호신청…美신문업계 13번째
덴버포스트 소유주 곧 파산보호신청…美신문업계 13번째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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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포스트와 산호세머큐리뉴스 등을 포함한 미디어뉴스그룹의 지주회사는 파산보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어필리에이티드미디어(Affiliated Media)는 16일(현지시간) “채권자들이 미리 동의한 계획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며 “신속히 파산보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신문 소유주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것은 13개월 만에 최소 13번째이다.

미 신문들은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인터넷에 광고를 빼앗기면서 경영난에 허덕여왔다.

2005년 이후 미 신문업계의 광고는 200억 달러 이상(약 40%)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딘 싱글턴 미디어뉴스그룹 회장은 “지주회사인 어필리에이티드미디어의 구조조정으로 미디어뉴스의 관리와 신문 운영, 직원 등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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