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민생활사업 405건 조기발주
천안시, 주민생활사업 405건 조기발주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0.01.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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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억 규모… 합동설계반 편성
공무원 기술향상·예산절감 기대

천안시는 올해 예산에 배정된 주민 생활 직결 사업 405건을 조기에 발주하여 경기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은 농지기반 분야 32건 33억원 하천 분야 9건 23억원 도로 분야 14건 46억원 재난관리 분야 3건 8억원 상하수도 분야 22건 41억원 주민 숙원 사업 325건 141억원 등 총 292억 원 규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시 산하 기술직 공무원 80명이 참여하는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현지 조사와 도면 작성 등 설계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기발주 대상 사업의 70% 이상을 상반기 중에 완료해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합동 설계 작업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설계 및 기술 능력 향상은 물론, 38억여원의 설계비와 감리비 등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4,15일 이틀간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연찬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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