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올 10대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추진키 위해 전행정력을 쏟아 붓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한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 마무리하기 위해 실천력을 앞세운 세부계획을 적극 관리하고 지역경제 성장 원동력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군이 선정한 10대 전략사업은 지역 내 생활권 통합내실화 자연 순환 형 농축산업구조 개선 주택난 해소를 위한 아파트 건립 민원처리제도의 획기적인 개선 전략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군락형 숲 조성산림자원의 경제가치 제고 체육시설 확충 및 생태하천조성 수변공원화추진 자연환경 보존 등이다.

군은 이같은 계획안을 실현키 위해 우선 괴산읍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통합 내실을 유도하고 자연 순환형 농축산업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임대주택과 민영주택을 건립해 어려움을 겪는 주택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원 처리기간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역 농특산물의 홍수출하 대책을 정비하고 농산물 유통구조도 적극 개선키로 했다.

군은 또 군락형 숲과 하천제방을 이용한 밀원 조성과 함께 송이산 가꾸기와 도로변 휴경지 밀원식물 식재, 산막이 옛길 사계절 야생화단지 조성 등 산림자원을 통한 경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