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지도자대회서… 1000만원 시상금도
충주시 주덕읍 원대곡마을(이장 전충근)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농촌사랑선포식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4회 농촌사랑 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원대곡마을 전충근 이장(49)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충정로에 있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수상마을 주민과 기업체 임직원, 농업인, 소비자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도농교류대상에서 표창과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원대곡마을 주민들은 전형적 농촌마을에서 농촌체험마을로 전환하기까지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화합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삼성생명, 아시아나항공, 에바카스 등과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주말농장과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백일홍 꽃길 걷기, 인절미 떡메치기, 손두부와 전통메주 만들기, 김치와 깻잎 담그기, 사과 따기와 감자, 고구마 캐기 체험 등 도시민들의 기호와 연령층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을 유치해 농촌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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