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국장은 1983년 선관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989년 행정사무관, 199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강원도 정선군선관위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제천, 음성, 청주상당구, 충주선관위 사무국장을 두루 거쳤다.
남 국장은 1998년 캄보디아 총선거에 유엔(JIOG) 옵서버로 파견돼 활동한바 있으며 충주법원 민사조정위원과 소액조정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남 국장은 "9년만에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면서도 이번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치러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며 "그렇지만 불법선거에 대해서는 연고와 지연을 떠나 더 엄정한 잣대를 적용해 감시단속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정당이나 후보측에서도 준법선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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