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이날 일부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설 연휴와 전국인민대회 등이 예정된 2월 말까지는 6자회담이 이뤄지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과 관련,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달 중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북한 내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북측이 오히려 더 급할 것"이라고 밝힌 후, "우리가 급할 것은 없다"며 "진전이 되면 (언제라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