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아시아 세계로 힘찬페달
금산인삼 아시아 세계로 힘찬페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1.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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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클연맹 대륙팀 가입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경인년 새해 보다 더 높은 목표로 희망찬 새해를 출발했다.

지난 2000년 창단해 10주년을 맞은 금산군청사이클팀은 세계에 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금산인삼 아시아'라는 팀명으로 세계 사이클연맹 대륙팀에 가입했다.

대륙팀은 아마추어 상위등급 프로팀으로서 세계 사이클 투어 대회에 우선순위로 초청된다.

많은 국제대회를 통해 금산인삼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0년도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최희동 총감독과 보조감독 3명(말레이지아, 일본, 프랑스), 국내대회 전담코치 김혜진, 국제대회 전담코치 겸 선수 후쿠시마 신니치, 국내선수 8명, 외국인선수 5명(일본2, 싱가폴1, 태국1, 말레이시아1) 등 총 19명으로 정비했다.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에서 금산군청사이클팀은 주역을 맡았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최희동, 국가대표 선수로 황인혁, 최형민, 권준오, 김영욱, 정우람 등 금산군청팀 6명이 선발됐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1월에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국가대표 선수단 외 후쿠시마 신니치 코치, 김혜진 코치, 나머지선수 3명, 국외선수 5명은 13일부터 4월 9일까지 아시아 투어경기 8개 대회에 참가하고, 4월에 국내에 복귀하여 국가대표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금산군청사이클팀은 7·8월에는 프랑스 유럽투어 대회, 10월에는 전국체전, 11월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군청 사이클 선수단인 '금산인삼 아시아' 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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