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우 대변인 청주시장 출마 선언
이범우 대변인 청주시장 출마 선언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0.01.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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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충북도당… "시민중심 참여시정 펼칠 것" 피력
이범우 <44·민주당충북도당 대변인>
이범우 민주당충북도당 대변인(44·사진)이 6일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중심의 참여시정을 펼쳐 품격있고 살맛나는 지역을 건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중앙정부와 대통령 눈치만 보느라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행정을 포기한 청주시정의 산적한 현안은 구심력이 전혀없다"고 비판한 후 "청주시만의 특화된 발전전략과 신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청주·청원은 상생발전을 위해 통합이 당연하지만 주도권을 쥐고 있는 청주시가 청원군민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현 정부는 수도권만을 위해 세종시 원안을 포기한 데다 혁신도시는 답보 상태에 있다"며 "세종시는 원안대로 추진돼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청주국제공항 역시 항공산업단지로 건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충북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국민대 정치대학원 정치학석사와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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