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충주권관리단·충북도 3년간 시범지역 협약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풍호 수상레저사업이 오는 6월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과 충북도는 최근 협의를 통해 제천시 청풍호를 3년간 수상레저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8일까지 청풍호수상레저사업 신청서를 받아 오는 13일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 오는 3월 15일까지 수자원공사의 의견을 청취한 후 6월1일부터 수상레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까지 금성면 성내리 앞 수면에 설치된 불법시설물 소유자들에게 자진철거를 계고했다.
시 관계자는 "금성면 성내리와 월굴리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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