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6% … 준내구재·음식료품 등 감소
충북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충청지방통계청 11월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경상판매액은 584억2400만원으로 전달 621억7700만원에 비해 37억5300만원(6.0%)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592억4400만원)보다는 8억원가량(-1.4%) 매출이 감소했다.
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48억7000만원으로 전국 평균(94억6000만원)에 크게 못미쳤다.
도내 10개의 대형마트 매출도 전달에 비해 7.1%, 지난해에 비해 3.2% 감소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가전제품(21.5%)과 컴퓨터(2.5%) 등 내구재가 7.7% 증가했다.
반면 신발(-21.6%), 의복(-8.6%) 등 준내구재와 음식료품(-11.0%), 서적·문구(-10.5%), 화장품(-10.3%) 등 비내구재는 각각 7.9%와 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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