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정 신성장 동력 창출에 역점
천안시정 신성장 동력 창출에 역점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0.01.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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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용 시장, 새해 시책 제시… 대도시 정주기반 확충 등
2010년 새해 천안시정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도시성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성무용 시장은 4일 기자 간담회에서 "새해 지역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돌발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둬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년대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도시 진입을 염두에 두고 도시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농업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시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새해 시책으로 첨단 지식기반 신성장동력 창출 교육, 문화, 복지 분야 도시경쟁력 강화 대도시 정주기반 확충 스포츠, 관광 명품도시 육성,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WHO 국제 안전 건강도시 내실 운영 창의 시정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성 시장은 이를 위해 세부 실천 방안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제3산업단지 확장, 제5 산업단지와 풍세산업단지, 동부 BIO단지, 북부 BIT단지 등을 추진하면서, 황해 경제자유구역 편입, 국제 비즈니스파크 조성 등에 전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 문화재단 설립, 흥타령 축제의 특색화, 천안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정주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도시기본계획을 올해 마무리해 권역별 특화발전 전략 등 100만 대도시 청사진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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