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방곡리권역 종합개발사업 선정
괴산 방곡리권역 종합개발사업 선정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12.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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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들여 5년간 경관개선·생활환경 일제정비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 시행하는 농촌마을 종합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내년부터 5년간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마을 경관 개선 및 생활환경을 일제 정비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지역역량 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 및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군에 따르면 생활환경정비 및 권역활성화센터 건립과 생울타리조성 20억원 주민소득 확충 및 농산물가공센터건립 7억원농촌정주개발 6억원마을경관개선 10억원 지역역량강화 사업 8억원 등이다.

군은 2010년 상반기 중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1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 5년간 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보다 앞선 지난 11일 평가단이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추진 계획과 함께 농촌마을 종합개발 필요성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결집력과 의지력을 보이며 농수산식품부의 최종 선택을 주문했다.

군은 또 올해 들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생활환경정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8억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데 이어 농촌마을 종합개발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 인센티브로 3억원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모두 60여억원의 국·도비를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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