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조합장은 지난 22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대표적인 포도농가 조직인 (사)한국포도협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사)한국포도협회는 정보 및 기술 교류, 교육·훈련, 조사·연구, 홍보 및 판촉활동 등을 통해 포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포도협의회와 한국포도회 소속 50여 단체가 참여했다
영동농협 조합장을 3선째 역임 중인 김 회장은 영동농협 판매사업의 90%를 고품질 포도로 충당하며 전국 조합 종합업적 평가에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1위를 차지하며 포도산업 발전 및 포도농가 소득증대를 선도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과분한 직책을 맡게 됐지만 끊임없이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한국포도를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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