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가속화 발판 마련
도약 가속화 발판 마련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12.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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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청원군 결산
청원군은 올 한 해 동안 굵직한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함으로써 도약의 가속화 발판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사활을 걸고 치열하게 유치전을 벌였던 국책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 지난 8월 오송으로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2007년 3월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3153억원을 투입해 138만9202㎡규모로 조성계획인 오창 제2산업단지를 지난 3월 착공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비 1900여억원이 투자되는 옥산산업단지도 지난 2008년 6월 중부종합개발(시행사)과 포스코(시공사)와 협약식을 갖고 본격 착수에 들어가 올 9월 착공을 거쳐 현재 토목공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11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올해 군은 푸른청원 조성의 일환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토양도 마련했다.

먼저 76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829㎡ 부지에 건평 5686㎡ 규모로 건립한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가 예냉, 저온저장, 세척 등의 기능을 갖추고 지난 8월 가동에 들어갔다.

청원생명쌀은 3년 연속 로하스 인증과 더불어 러브미 마크를 획득, 소비자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입증 받는 결과를 낳았다.

이와 함께 광고물특구로 지정된 오창산업단지에 대한 간판 574개를 새롭게 정비해 광고문화의 새 이정표을 세웠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도내 처음으로 두 달 빨리 시행하는 시설공사 시스템을 운용하여 10월 이내 준공률을 전년보다 17%나 끌어 올렸다.

중앙정부공모사업 T/F팀을 운영해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등 모두 20건 106억원의 국도비 등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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