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산림조합 금융서비스 대폭 확충
보은군산림조합 금융서비스 대폭 확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12.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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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참가 … 시중은행 수준 거래 가능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이 제1금융권 수준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림조합은 지난달 9일부터 금융결제원에 참가해 시중 은행처럼 거래 은행 및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금융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군산림조합은 금융결제원 참가 및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타 금융기관을 통해 처리했던 OCR, MICR, 지방세수납이체, 자동계좌이체, 인터넷지로 등 각종 지로 업무를 산림조합에서 직접 수납처리 중이다.

또한 현금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산림조합과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CD),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거나 잔액조회, 계좌이체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고객은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해 가정이나 사업장 어디서나 타행이체와 예금 잔액 및 무통장거래 내역조회, 자기앞수표 조회 등의 금융서비스도 제공받고 있다.

박호남 조합장은 "산림조합을 이용한 금융업무가 업그레이드 된 만큼 앞으로 저리 임업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산림경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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