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 받아
괴산군 관내에서 사육중인 한우가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추가로 받은 데 이어 전국 브랜드로 집중 육성될 채비를 서두르며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23일 괴산증평축협에 따르면 관내 자연의약속 한우작목회(회장 박희수)소속 70 농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서를 전달받은 한우는 이들 농가에서 사육중인 3484마리에 달한다.
이어 한우생산 농가는 앞으로 최고 3년간 철저한 사후 관리를 받으며 명품 한우를 생산하게 된다.
한편 괴산증평축협이 이보다 앞선 2005년 1월 관내 172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자연의 약속 한우 작목회'를 구성한 데 이어 현재까지 88농가(괴산66농가)가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받았다.
이는 회원가입 농가의 51.8%에 달하며 전체 사육두수 7천888마리의 63.5%인 5013마리가 무항생제로 사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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