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촌지도자회가 올 한 해 동안 펼친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및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에 따르면 한국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 양승모 부회장(48·시의회 부의장)은 농업·농촌 활력화 선도와 도연합회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안림동 농촌지도자회 이정훈 회장(51)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른 농촌 희망 가꾸기 운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 부회장은 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회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으며 이 회장 또한 깨끗한 농촌 만들기 시범마을로 지정된 안림동 약막마을의 지도자회원들을 선도해 농촌 환경개선에 기여한 실적을 크게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