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 반건시 곶감 24일 출시
연풍 반건시 곶감 24일 출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12.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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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800박스 본격 판매
감의 고장으로 유명한 괴산군 연풍면이 장인정신을 앞세워 생산한 반건시 곶감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일인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군과 연풍면에 따르면 괴산연풍감곶감 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도)과 김홍도 곶감 작목반원(반장 오성태)들이 유독 반건시만을 고집하며 명품 곶감을 생산해 왔다.

조합법인과 작목반은 이어 지난해와 달리 일반 2kg, 고급 2kg, 고급 3kg 등으로 구분, 모두 3만8000 박스(BOX)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품질 및 포장도 차별화를 통해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이처럼 반건시는 생산과정에서 영하, 영상의 날씨를 이용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후 단맛이 더욱 강해지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이는 곧 영하의 날씨가 곶감의 맛과 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연풍 곶감은 생산지역이 고랭지에 가까운 산간지형으로 조성됐고 일교차가 심한 영향을 받는것도 높은 당도와 특유의 맛을 지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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