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한국 마라톤 이끈다
충북체고, 한국 마라톤 이끈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12.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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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손명준·장은영·황원경 4명 꿈나무 선정
장은영 황원경 손명준 신현수
충북체고 신현수(3년)·손명준(1년)·장은영(3년)·황원경(2년)이 각각 한국마라톤을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로 선정됐다.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이사장 이연택)은 동아일보사 본사 사옥에서 2009년도 남·여 5000m와 10km 전국고교 랭킹 1위~10위까지의 남녀 선수(각각 10명) 20명에게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씩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체고 4명이 선정된 것이다.

신현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5000m, 10km에서 각각 1위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제55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4개 소구간 우승으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2009년 각종대회에서 5000m, 10km에서 1·2위를 독차지했다.

손명준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10km 3위, 태백산배 제7회 전국중·고육상선수권대회 5000m 1위, 제55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2개 소구간 우승으로 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장은영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5000m, 10km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제55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2개 소구간 우승과 제37회 KBS 전국육상경기대회 1500m 1위 입상 등 2009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황원경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3위 입상과, 제12회 과천고교10km대회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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