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추 재배 기술개발 부문 영예
충주시 용두동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상추를 재배하는 4-H회원 양재모씨(32·사진)가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는 '충북 4-H대상'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8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1세기 세계·정보화 농업시대를 이끌 농촌 4-H회원들에게 후계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역량을 갖춘 농업전문 인력으로 육성키 위해 우수 4-H회 및 회원을 발굴 시상하는 '충북 4-H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씨는 농업 후계회원으로 성공적 영농정착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업연구회 활성화 및 과제포의 성공적 운영 등 4-H 과제활동을 이끄는 등의 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충주시 4-H회에서 활동하는 양씨는 9917㎡의 시설하우스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상추를 재배하고 생산물의 대부분을 수도권의 대형마트에 출하하고 있다.
양씨가 재배하는 상추의 큰 특징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 인증 농산물만의 생산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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