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미약 … 무용론 제기
임각수 괴산군수가 시장·군수협의회 탈퇴를 시사했다.임 군수는 17일 오후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12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시장·군수협의회의 기능이 미약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임 군수는 "정치권에서 협의회를 보는 시각이 미약해 탈퇴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며 협의회 무용론을 제기했다.
남상우 협의회장(청주시장)은 이에 대해 "협의회는 임의기구가 아니라 법정기구"라며 "하지만 회비 납부는 자유의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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