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사 한강수계 수질악화 '꼼짝마'
4대강 공사 한강수계 수질악화 '꼼짝마'
  • 이경호 기자
  • 승인 2009.12.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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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지자체·수질오염방제통합센터 월 2회 검사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따른 환경피해와 한강수계 수질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수질오염방제통합센터 등이 합동으로 월 2회 이상 하천 현장에 대한 감시를 병행키로 했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형섭)은 16일 4대강 살리기 충주지역 한강 7공구와 북한강 강촌지구(춘천) 등에 대한 환경성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국토관리청과 지자체, 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사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원주환경청은 이날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수단 확보 및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 및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관리를 위한 기관별 주요 역할은 시공사의 경우 평가항목별·공사시기별로 이행해야 할 사항을 일일 점검토록 하고 협의내용 관리책임자가 주요지점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토록 하는 등 협의내용에 대한 자체관리가 실시된다.

또 원주·대전국토관리청은 시공사의 자체관리에 누락사항이 없도록 협의내용 이행상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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