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슬·장관식·백두환 충북체육 MVP
안이슬·장관식·백두환 충북체육 MVP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12.15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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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럭비부·청여고 농구부 최우수단체상
안이슬<인라인롤러> 장관식<복싱> 백두환<검도>
인라인롤러의 안이슬(청주여상 2년), 복싱의 장관식(보은군청), 검도의 백두환(청주시청)이 올해 충북체육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고 럭비부와 청주여고 농구부는 각각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다.

안이슬은 올해 열린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에서 트랙 1000m, 3000MR, 로드 T200m, 500m를 석권하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4관왕에 올랐고, 장관식은 제31회 킹스컵국제복싱대회에서 은메달, 전국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백두환은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전국체전 육상 2관왕 신현수(충북체고 3년)·전국체전 수영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김형기(충북체고 3년)·소년체전 럭비 우승에 기여한 지규민(청주남중 3년) 등 15명이 우수선수상을 받는다.

또 주성중 검도·충북체고 양궁·용두초 체조·의림여중 하키부가 우수단체상을, 사이클 조영운(미원중 3년)·씨름 김진명(금천초 6년) 등 10명이 신인선수상을, 사이클 김민석(미원중 코치)·탁구 박창익(단양군청 감독) 등 12명이 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야구협회 유희성 심판이사, 충북아마튜어복싱연맹 이재범 부회장 등 7명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전 11시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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