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예술인들의 2010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각 분야별 공고를 발표했다. 문예진흥기금은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및 전통예술, 사진, 건축, 종합예술, 국제교류 등 12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마다 지원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2010년 지원 사업의 달라진 사안으로 예총 민예총 접수 건수를 1건씩 줄여 조정했으며, 연극과 음악, 무용, 국악 4개 분야를 선택적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원 규모도 최대 1200만원까지 올렸다.

또 그 외 분야별 지원규모도 최저 115만원에서 최고 6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보조금 사후지원제 운영으로 현장평가를 반영해 지원금을 2차로 나눠 지급한다,

또 심사위원도 각 분야별 1명씩 증원해 11개분과 41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교부 신청시 자부담액을 부담한 통장사본과 체크카드 사본 제출시 보조금을 교부하는 것으로 했다.

2010년 문예진흥기금 신청자격은 단체와 개인으로 하며 단체는 공고일 현재 설립된 지 만 3년 이상이 된 단체로 최근 3년이내 3회 이상의 실적이 있는 도내 소재 문화예술단체에 대해 자격이 주어진다. 개인의 경우 최근 3년 이상 충청북도에서 거주(주민등록)한 문화예술인으로 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며 소정의 지원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신청서는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 게시된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충청북도 문화예술과 예술팀에 접수시키면 된다.(043-220-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