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천안소년교도소에 따르면 강도강간혐의로 수감돼 있던 N씨(38)는 지난 2일 밤 10시55분쯤 자신의 내복 하의로 목을 매 쓰러져 있었고 이를 당직 교도관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차례 전과가 있는 N씨는 자신이 중형을 받을 것을 우려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N씨는 지난 2004년 8월 천안시 신부동 B 모텔로 다방 여종업원을 유인해 현금 94만원을 강탈한 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9일 구속됐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