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우씨 음악상 공로부문 수상도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는 2009년도 우수지회로 충북지회(회장 황주복)를, 한국음악상 공로부문에는 이만우 충북지회회원(48·충북 진천·사진)을 선정했다.한국음악협회는 매년 우수지회 1곳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충북지회가 그동안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또 2009한국음악상 공로부문에 이만우 충북지회회원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Essen국립음악원과 네덜란드 Zwolle국립음악원에서 호른과 지휘를 전공했다.
이씨는 귀국 후 청주시립교향악단에 소속되어 활동하면서 청주콘서트밴드(2000년)와 영심포니오케스트라(2005년)를 창단하여 남다른 노력으로 지금까지 두 단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는 앙상블예전(Ensemble) 단원충북음악협회 공연이사, 대한민국관악협회 부회장, 충북예술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소속단체를 위해 헌신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만우 수상자는 현재 충주대, 군산대, 공군사관학교, 서원대, 중앙대 출강 중이며 원광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로 후진양성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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