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톰슨·로페즈 기아 남는다
구톰슨·로페즈 기아 남는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1.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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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日진출 토마스 재영입
올 시즌을 끝내고 전력을 정비하고 있는 8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가 대략 윤곽이 잡혔다.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는 올 시즌을 함께한 2명의 외국인 선수에게 재계약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 선수 구성에 변화가 생긴다.

KIA는 올 시즌 선발진을 든든히 떠받친 아킬리노 로페즈, 릭 구톰슨(사진)과 재계약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로페즈는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3.12로 KIA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구톰슨도 13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화는 브래드 토마스를 잡기로 결정을 내렸다. 토마스는 현재 일본 진출설이 떠돌고 있어 한화와의 계약이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 나머지 한 명은 투수로 찾고 있다.

롯데는 마무리로 뛰었던 존 애킨스를 돌려보내고 카림 가르시아는 잡기로 결정했다. 롯데 관계자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가르시아에게 통보했는데 상황이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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