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양돈농가 방역 만전
홍성군 양돈농가 방역 만전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1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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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닭, 돼지 등 가금류와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일제소독 및 예방접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신종인플루엔자 재난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변형바이러스의 농가 유입과 인체감염을 사전 차단코자 11개 읍·면 소규모 축산농가 2789농가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방역체계를 다졌다.

우선 군은 31개 공동방제단 92명을 투입, 7대의 소독차량을 활용해 닭, 오리, 칠면조, 돼지 사육농가를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했으며 전염병 감염여부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예찰도 펼쳤다.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천수만과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AI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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