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핸드볼 광저우亞게임 금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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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1.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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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강호팀과 평가전·국제여자그랑프리 등 참가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조영신 감독(42·상무)이 이끄는 남자대표팀 22명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프랑스로 떠났다.

남자대표팀은 프랑스 생 아프리끄에서 11일 간 머무르며 프랑스 1부리그 팀 및 알제리 대표팀 등 총 4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전지훈련은 세계무대 경험 축적 및 내년 2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아시아선수권 출전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인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초석도 이번 기회에서 얻는 경험을 통해 다진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조 감독은 정수영(24·웰컴코로사), 유동근(24·인천도시개발공사), 정의경(24·두산), 윤시열(25·충남도청), 심재복(22·한체대), 이은호(20·경희대), 정진호(23·성균관대) 등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거 발탁, 이들을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세대교체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이후 세대교체를 시작한 여자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뒤 광저우 및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SK국제여자그랑프리에서 브라질, 앙골라, 호주 등과 맞붙은 뒤 중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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