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1.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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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1순위 허기쁨 천안KB국민은행 입단
허기쁨<숭의여고·185cm>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2010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천안 KB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은 허기쁨(숭의여고·185cm·사진)이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허기쁨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프라자호텔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순위로 KB국민은행에 지명됐다.

허기쁨은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같은 숭의여고 소속인 최원선(185cm)과 함께 최대어로 손꼽혔다. 허기쁨은 드래프트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만약 프로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궂은 일을 도맡아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허기쁨은 "정선민 언니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언니는 존경하고 닮고 싶은 선수다. 적지 않은 나이에 체력도 좋고 실력도 뛰어난 정선민 언니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청소년대표팀 출신인 허기쁨은 자신의 장, 단점을 묻는 질문에 "단점은 자신감을 잃으면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다. 장점은 웨이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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