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 대비 30% 감축안은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개발도상국에 권고한 감축범위(BAU 대비 15~30% 감축)의 최고수준으로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코펜하겐 협상의 타결 여부나 다른 국가의 감축목표 설정 여부에 의존하지 않은 자발적·독자적 감축행동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각 부문별로 세부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도입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부문별·업종별 배출전망과 감축잠재량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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