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10년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강원FC는 총 12명(1순위~6순위 6명, 번외지명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는 역대 사상 최다 인원인 442명이 신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감독은 "이들은 내셔널리그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한 선수들이다. 내셔널리그에서의 경험을 살려 프로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그들에게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설 기회를 주었을 뿐"이라며 "앞으로 꿈을 얼마나 펼칠 수 있느냐는 전적으로 선수들의 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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