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한영애 작가 '샹그릴라'전
21일까지 한영애 작가 '샹그릴라'전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1.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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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로 오는 21일까지 한영애 작가의 '샹그릴라Shangri-la'전을 개최한다.

한영애 서양화가는 회화의 관념과 상황을 표현하는데 근본원리로 적용하면서 자신의 독특한 양식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작가는 2009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3기 단기작가로 선정된 후 자신의 입주기간 동안 작업 성과물들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30여점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와 깊이로 내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작가가 경험한 공간과 시간의 차이, 실재와 부재, 언어화되지 못한 사건, 존재를 이미지화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파스텔과 아크릴컬러 등의 혼합재료를 사용한 캔버스에는 모호한 이미지들이 여백과 함께 다양한 상상의 창구가 된다.

그래서 현재라는 시간의 화폭 속에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사물들이 작가의 내적 시선을 통해 표현돼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한영애 화가는 2008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9 제2회 상록수림전(갤러리 자인제노·서울)에 이어 3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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