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는 이 기간 동안 장애학생 차별 철폐 공동수업과 함께 차별없는 학교 버튼 달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충북지부는 초등학교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체험 및 장애인식개선 수업을 실시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장애인차별 철폐 토론수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장애-비장애 함께하는 학교만들기’버튼을 제작해 공동수업을 마친 뒤 학생들에게 달아줘 장애학생이 차별받지 않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동영상, 만화, 사진 등의 다양한 자료와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공동 수업안이 포함된 장애인식 개선안을 위한 자료를 CD로 제작해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 비장애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이 보장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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