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일본부 취업문 활짝
충북여성새일본부 취업문 활짝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1.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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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1년만에 130% 일자리창출… 오늘 기념식
전국 190개 여성취업기관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 안에 둥지를 마련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여성취업 1000명, 여성일촌기업 100개를 사업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 10월 말 현재 구인처 1028건, 구직상담 2000명, 여성취업 1300명이 넘는 취업실적을 기록, 목표 대비 130%의 성과를 올렸다.

여성친화 일촌기업도 128개를 확보해 여성친화적 고용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4일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6층 대회의실에서 황준기 여성부차관, 정우택 충북지사,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및 구직여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1주년 기념식에서 도 여성가족과 고승애씨와 충북여성새일본부 취업설계사 윤정이·이임연씨 등이 여성취업 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여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충북여성새일본부의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에 기여한 오창산단 오석송 이사장, 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 김원용 회장, 새롬비전 이권희 대표, 임홍순 MTM 옵틱스(주) 사장 등도 충북지사 감사패를 받는다.

기념식 후에는 김수녕 전 양궁 올림픽 국가대표를 초청 '여성들의 취업 전략에 대한 목표 세우기' 주체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충북새일본부는 앞으로 여성 친화적 고용 환경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까지 취업설계사 및 직업매니저를 배치해 여성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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